'감정'편에서는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슬픔. 기쁨, 두려움, 수줍음 등 다양한 감정들을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살펴 보면서 상황에 맞게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한 컷이나 두 세 컷의 그림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책 한 권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옴니버스식으로 묶여져 있어요. 생일 파티, 전학, 미아가 되었을 때, 화가 났을 때 등 친숙하고 다양한 상황들이 들어 있습니다. 따뜻한 색깔로 그려진 밝은 그림과 단순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된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가 읽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줍니다. 감성과 도덕성 그리고 사회성을 키워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글,그림:알리키 브란덴베르크 미국 출생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 논픽션과 픽션 두 분야에 걸쳐 어린이책을 발표 대표작품:「나도 아프고 싶어」「안녕 아가야」「다섯 가지 감각」등
정선심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 졸업 하뉴욕주립대학교 교육학과 철학 박사학위 취득 한국교원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강의 현재 한국인성교육소장 및 NIE인성교육연구회장으로 활동 정박사의 NIE 토론논술 사이버 스쿨을 운영 대표저서:「신나는 토론 즐거운 논술 상,하」「토론이 된다 논술이 된다」등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감정 읽기와 표현하기, 예의와 에티켓, 대화하는 법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알리키 인성교육' 그림책이다. 이번 권에서는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나와 있어 가정 및 학교에서 부모-아동, 교사-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일보-송민섭기자: 외톨이에 삶의 지혜 심어줘요 예전에 비해 물리적으로 가족수가 크게 줄었다. 자녀는 한두 명이 보통이고 대개 부모가 아이의 교육을 전담한다. 이러한 작은 단위의 가족형태가 현대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더 어울릴지도 모르나 아이들 정서교육에는 좋을 리 없다. 외로운 것은 기본이고 아이의 막무가내식의 행동과 이기적인 면도 엿보인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부모 역시 경험이 일천한데다 도와주는 가족도 없어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같은 고민을 해본 부모들이라면 최근 미래 M&B에서 나온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감정' '예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알리키는 세계의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넓힌 견문과 딸을 키우면서 얻은 지혜를 모아 50여권이 넘는 어린이 그림책을 쓰고 그린 세계적인 동화작가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다방면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로 교훈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에 출간된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인성교육책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감정 읽기와 표현하기, 예의와 에티켓, 대화하는 법을 자세하게 그려낸다. 한 컷 내지 두세 컷의 그림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에피소드들을 모아 크게 '감정' '예의' '대화'로 엮었다. 역할 놀이나 또래간의 협동 놀이 등도 포함되어 있어 책을 통해 부모나 또래와 토론하고 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1권 '감정'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 슬픔이나 기쁨, 노여움이나 두려움, 질투나 수줍음 등의 감정들을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법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담은 그림에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과 행동을 배워나간다. 알리키의 인성교육 시리즈는 생기발랄한 그림과 내용으로 아직은 세상살이가 미숙한 아이들에게 삶을 알아가는 방법을 일러준다. 물론 그 기본은 자신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다. 이 책의 번역은 한국인성교육연구소 정선심 소장이 맡았다.
